기침가래에 좋은 차로 알려진 모과차 만드는 법 살펴보겠습니다. 모과차 효능으로 기관지 건강은 물론 소화를 촉진하고 숙취제거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모과청 만들기는 매우 쉽고 간단합니다. 감기에 잘 걸리는 체질이거나 만성기침이 고민이라면 모과청을 만들어 두고 자주 마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모과 효능
모과의 생김새는 울퉁불퉁하고 매끄럽지 않은 모양새입니다. 옛 속담에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는 말이 전해질 정도입니다.
모과 효능
- 소화기능 강화
- 기침가래 완화
- 피로해소
- 근육통 완화
모양은 못났지만 모과 효능이 뛰어나 한방재료로도 많이 쓰입니다. 모과는 여름과 가을에 익은 과실을 따서 약재로 말리거나 모과차를 만듭니다.
모과차는 비타민C, 마그네슘, 탄닌 성분이 풍부해 피로해소와 소염 진통에 효과가 좋습니다.
모과의 소염효과로 근육이 뭉치고 당기거나 관절염, 신경통 등이 있을 때 효과가 있습니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명치가 답답할 때 모과차를 마시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음주 후 속 쓰림이 있는 경우, 입덧 등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모과차 만드는 법
모과차 만드는 법은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모과를 말려서 우려먹는 모과차 만들기와 모과를 설탕과 함께 재어 모과청으로 모과차 만드는 법입니다.
모과 고르는 법
모과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모과를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모과는 덜 익으면 떫고 신맛이 강합니다. 또 모과가 너무 익으면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모과차 만들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모과를 고를 때는 되도록이면 겉이 매끈매끈하며 색깔이 노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과 꼭지에 코를 대고 향을 맡았을 때 향이 진하고 달콤한 것이 잘 익은 모과입니다.
모과청 만들기
모과청 만들기를 할 때 흰 설탕과 모과의 비율은 1:1로 준비합니다. 예를 들어 썰을 모과가 1킬로 라면 설탕도 1킬로를 준비합니다.
모과차 만드는 법
1. 모과를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2. 껍질 째 씨를 바르며 편으로 썬다.
3. 소독한 병에 설탕과 모과를 1:1 비율로 담는다.
잘 고른 모과를 식초를 떨어뜨려 씻은 뒤 물기를 제거합니다. 껍질을 벗지기 않고 사용하며 편으로 썰어줍니다. 이때 모과씨는 제거합니다.
소독한 병에 설탕을 먼저 바닥에 깔고 그 위에 모과를 올려서 담습니다. 또 모과 위에 설탕을 뿌리고 그 위에 모과를 올립니다. 이런 식으로 모과와 설탕을 켜켜이 번갈아 올리면서 병에 담아 줍니다.
- 모과향을 지키려면 흰 설탕을 선택한다
모과청 만들기를 할 때 모과향을 잘 살리기 위해서는 흰 설탕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흑설탕, 갈색설탕 등을 사용할 경우 모과향이 줄어 줄어들 수 있습니다.
- 모과청 숙성기간 : 3개월
모과청 숙성기간은 보통 3개월 정도로 숙성기간이 지나면 모과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과차를 마실 때는 뜨거운 물에 모과청을 두 스푼 정도 타서 마십니다.
모과청 만들기를 할 때 기호에 따라 대추, 계피, 생강 등을 첨가하여 만들 수 있습니다.
말린 모과차 만드는 법
모과차를 말려서 우려먹기 위한 모과차 만드는 법 알아보겠습니다.
잘 고른 모과를 식초를 떨어뜨린 물에 담가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모과차를 만들 때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씻은 모과를 얇게 썬 뒤 건조합니다.
모과차 마실 때는 뜨거운 물에 말린 모과를 띄워서 우려 마십니다.
모과청 만들기 방법은 쉽고 간단합니다. 잘 익은 모과를 골라서 우리 집 천연 소염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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