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 마이코플라스마 전염 예방법 알아두세요

독감, 감기와 함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확산되고 있어 염려가 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증상을 파악하고 전염되지 않도록 예방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소아와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주로 소아 및 청소년들에게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유행 주기는 3년에서 4년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입니다. 기침,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감염되는 것이 원인입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은 세포벽이 없는 박테리아인데 세포벽이 없다는 것은 항생제에 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페니실린계,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가 잘 듣지 않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약으로 아지스로마이신, 클로리스로마이신 등 매크로라이드계 항생제를 쓰게 되는데 80%의 내성을 가지기 때문에 치료에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일상생활 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증상이 진행되면 중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무력감 등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은 감기와 독감과는 달리 3주가량 증상이 지속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감염 초기에는 마른기침과 38도 이상의 발열이 진행되다가 2주가 지나면 가래가 섞인 기침을 하게 됩니다. 기관지가 부어올라 숨 쉴 때마다 쌕쌕 거리는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종종 구토, 복통, 피부 발진 등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감기가 일주일 정도 증상이 간다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3배의 증상 기간을 지속합니다. 주로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에 유행하며 기침, 콧물, 비말에 의한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학교, 가족, 보육시설, 기숙사 등 집단 시설에서 전염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이 있다면 등교 및 등원를 피하고 집에서 쉬어야 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드물지만 신경과 혈액, 심혈관계 질환에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뇌염, 뇌수막염, 소뇌운동실조, 횡단척수염, 파종뇌척수염 등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전해집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코로나19 또는 감기 등 다른 바이러스와 중복 되면 급속도로 위중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걸린 아이가 다른 질병을 동반하는 경우 폐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질환 또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천식, 만성기침 등 치료가 어려운 후유증을 남기기도 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신경계 질환, 알레르기, 피부질환, 천식 등 다양한 질환이 동반 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만약 아기에게 감기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 중인데도 그 증상이 오래 간다면 폐렴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이크로 플라스마 폐렴 검사는 혈액검사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약은 마크로라이드 계열의 항생제를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면역체는 한번 생성되면 영구적으로 기능하는 것이 아니라 소멸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서 예방할 수밖에 없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을 더욱 준수해야 합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 잦은 외출을 삼가고 사람이 많은 장소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며 외출 후에는 반드시 세정제를 이용하여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할때는 식기, 수건, 장난감 등의 공동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가피하게 함께 사용한 물건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소독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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