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 비염, 혈관성 비염, 비후성 비염, 위축성 비염, 건조성 비염 등 코비염 종류가 무척 많습니다. 비염 환자라도 각 원인, 기간, 점막 상태별로 비염 증상이 다르고 치료가 달라집니다. 종류가 많은 만성 비염 원인별 증상 관리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코비염 종류
코비염 종류는 비염 증상이 지속된 기간, 비염 원인, 비강 점막 상태에 따라 나뉩니다. 비염 증상 기간에 따라 만성 비염과 급성 비염이 있습니다.
비염 원인에 따라 알레르기성 비염, 비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구분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환절기 등 계절과 관련된 계절성과 비 계절성으로 나뉩니다.
비알레르기성 비염은 세균 감염에 의한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구분됩니다. 비감염성 비염으로 혈관성비염이 있으며 점막 상태에 따라 비후성비염, 위축성 비염으로 구분됩니다.
이렇게 비염 종류는 원인, 지속 기간, 점막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됩니다.
코비염 원인
만성 비염은 원인에 따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세균 감염에 의한 감염성 비염과 외부자극 물질에 의한 혈관성 비염, 약물에 의한 약물성 비염, 비강 내 점막이 두꺼워지는 비후성 비염이 있습니다.
감염성 비염
감염성 비염은 감기 바이러스 등에 의해 급성 비염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 비염 치료가 순조롭지 못한 경우 만성 비염으로 진행 될 수 있습니다.
감염성 비염은 항생제 투여를 통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혈관성 비염
혈관성 비염은 온도와 습도, 피로, 스트레스, 미세먼지, 차가운 공기에 의해 발생됩니다. 혈관성 비염은 계절성과 비계절성 모두 해당됩니다.
혈관성 비염은 환절기 날씨에 차가운 온도와 건조한 습도에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여름철 에어컨을 트는 경우 찬공기에 의해 증상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 혈관운동성 비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혈관성 비염 치료는 국소분무형 스테로이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강내 확장된 혈관을 수축하여 코막힘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약물성 비염
약물성 비염은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국소용 비강점막수축제를 2주 이상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발생합니다. 또한 말초혈관 확장제나 일부 고혈압 약물을 장기간 사용한 경우 비점막을 자극하여 약물성 비염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약물성 비염 치료는 원인이 되는 약물을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위축성 비염
만성 위축성 비염은 여러 원인에 의해 코 점막이 위축되고 비강 점막 섬모기능을 제대로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보통 성인에게 많이 나타나며 주요 증상은 비강 내 건조증, 점막 수축, 호흡곤란, 후비루 등이 있습니다.
위축성 비염은 촉촉해야 할 코 안이 항상 건조하여 건조성 비염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건조한 비강내는 상처가 잘 나서 코피가 잘 나기도 하며 낮보다는 밤에 코건조가 심해집니다.
위축성 비염은 코가 뚫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가 막힌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축성 비염 원인은 스트레스, 소화기 문제, 면역력 저하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건조성 비염 치료는 코비염 종류 중에서 가장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는 비염 중 하나입니다.
건조성 비염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실내외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생활하는 공간에 가습기를 틀어 온도와 습도 조절에 신경 써야 합니다.
비후성 비염
만성 비후성 비염은 비염의 원인과는 별개로 비염의 지속기간이 길어지는 경우 발생합니다. 비강 내의 염증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비강 점막이 두꺼워 지면서 좁아지는데 이로 인해 만성 비후성 비염이 됩니다.
비후성 비염 치료는 국소분무형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프레이가 효과 없는 경우 절제술 또는 성형술을 통한 수술적 요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만성 비염 증상
만성 비염 증상은 대표적으로 코막힘 입니다. 한쪽 코만 유독 막히는 경우도 있지만 양쪽 모두 막히기도 해서 숨쉬기가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입으로 숨을 쉬게 되는데 구강으로 세균이 침투할 확률이 높아져 입냄새, 충치, 감기 등 다른 감염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만성 비염 환자들은 낮에는 숨쉬기에 문제가 없다가 밤만 되면 코막힘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성 비염 증상으로 콧물이 나기도 하는데 평소에는 맑은 콧물이지만 세균에 의해 감염된 경우 찐득한 푸른색 콧물을 보입니다.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성 비염은 축농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염과 부비동염은 다른 질환이므로 부비동염 증상과 원인을 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만성 부비동염 증상과 원인
만성 비염은 발작성 재채기, 결막염, 중이염 등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만성 비염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원인을 피하고 예방에 힘쓰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환절기가 되면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여 코를 편안하게 해야 합니다.
코막힘 증상이 평소보다 심하고 콧물, 재채기가 발생한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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