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병 증상 및 원인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라임병 치료 시기를 놓치면 합병증을 유발하여 중증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라임병 초기 증상은 일반적인 바이러스 증상과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에 힘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라임병 치료와 예방법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라임병이란
라임병은 박테리아 보렐리아균(Borrelia에 의해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입니다. 미국 북동부, 중서부, 북부 캘리포니아 등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임병은 매독을 유발하는 ‘시피로헤타 팔리다균’과 동일한 바이러스로 ‘보렐리아균’에 속하기 때문에 ‘제2의 에이즈’라고 불립니다.
라임병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면 뇌염, 부정맥, 안면마비 등 중증 질환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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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병 원인
라임병은 주로 사슴 진드기라고도 알려진 감염된 검은 다리 진드기에게 물려 전염됩니다. 이 진드기는 나무가 우거진 지역과 잔디밭에서 흔히 서식합니다.
캠핑, 하이킹 등과 같은 야외 활동 시 라임병 노출 위험이 있습니다. 보렐리아에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 또는 동물을 물면 보렐리아 부르그도르페리(Borrelia burgdorferi) 박테리아가 혈류로 전염되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질병이었지만 2010년 라임병 감염 환자가 발생한 뒤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해외 목재류 수입 등에서 보렐리아균 진드기가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구온난화 또한 라임병 원인 중 하나입니다. 한반도 기온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기후 질병도 함께 오르는 추세입니다.
라임병 증상
라임병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감기 등의 일반적인 질병과 혼동할 수 있습니다. 라임병 초기 치료가 중요한 만큼 중증 질병을 막기 위해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라임병 증상으로 주의 깊게 살펴볼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동홍반(EM) 발진
라임병 특징 중 하나는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특유의 과녁 모양 발진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라임병을 앓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이러한 발진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일부 개인에게는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감 유사 증상
라임병 초기 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피로, 근육 및 관절통, 림프절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은 감기, 독감, 코로나19 등과 같은 일반적인 바이러스 감염과 비슷하여 증상 구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신경질환
라임병이 진행되면 신경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심한 두통, 안면마비, 손이나 발의 저림이나 따끔거림, 인지 장애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관절 통증 및 부종
라임병은 관절에 염증을 일으켜 특히 무릎에 통증, 뻣뻣함, 부종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심혈관 증상
드물지만 라임병 증상으로 심장질환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심장에 영향을 미쳐 부정맥, 흉통,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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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병 치료
라임병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합병증 예방으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라임병 치료 시 항생제 투여를 통해 진행합니다.
구체적인 항생제 및 치료 기간은 질병 진행 정도와 환자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라임병 초기 독시사이클린, 아목시실린, 세푸록심과 같은 경구용 항생제를 일반적으로 2~3주 동안 처방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 치료 외에도 증상을 완화하고 회복을 돕기 위한 진통제, 항염증제, 물리 치료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라임병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심각한 중증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는 질병입니다. 라임병 원인과 증상을 숙지하고 조기 치료에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라임병 예방법
라임병 원인은 진드기 물림이기 때문에 진드기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야 합니다. 해외여행 및 야외 활동 시 주의 사항 확인하시고 라임병 예방에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진드기 서식지 이해
진드기 서식지는 나무가 우거진 곳과 풀이 무성한 지역, 낙엽이 풍성하고 키가 큰 풀이 자라는 지역입니다.
이런 지역을 방문할 때는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특히 경계해야 합니다. 해외여행을 갈 때는 이러한 자연환경에 들어간다면 사전에 조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긴소매, 긴바지 착용
진드기 물림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긴소매, 긴바지 의류를 착용하는 것입니다.
캠핑, 하이킹, 해외여행 또는 기타 야외 활동을 할 때는 긴 소매, 긴 바지를 입고 양말과 운동화를 신는 것이 안전합니다. 잔디나 숲으로 들어갈 때는 바지를 양말 안으로 넣으면 진드기 물림 예방에 더욱더 효과적입니다.
해외여행 시 여행지 주의 감염병에 대한 예방접종 및 주의사항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드기 기피제
노출된 피부와 의복에 DEET 또는 퍼메트린이 함유된 방충제를 바르면 진드기를 퇴치하고 물림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방충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제품 사용법에 따라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땀을 흘리거나 야외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경우라면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 가방, 캠핑 장비 등 휴대하고 있는 장비에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진드기 물림 자국 확인
여행 및 야외에서 시간을 보낸 후에는 자신과 자녀, 애완동물에 진드기 물림 자국이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몸뿐만 아니라 두피, 귀 뒤, 헤어라인 주변, 겨드랑이, 허리 주변, 다리 사이 등 진드기가 흔히 발견되는 부위에 세심하게 살펴야 합니다.
반려동물 보호
진드기는 애완동물에 쉽게 달라붙어 집으로 유입 될 수 있어 라임병 감염 노출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날씨가 더워지는 계절에는 반려동물에게 처방할 수 있는 진드기 예방제를 투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캠핑 등 야외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면 미리 진드기 예방제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야외 활동 후에는 반려동물이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없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진드기 물린자국이 있거나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각 동물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라임병 예방을 위해서는 라임병에 대한 인식과 경계가 필요합니다. 진드기 습성을 이해하고 예방법을 실천하면 라임병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안전한 여행과 야외 활동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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