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병 환자는 가을철 야외 활동을 통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쓰쓰가무시병은 털 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캠핑 등 나들이 후 고열, 오한, 몸살 등의 몸살 증상이 있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쯔쯔가무시 증상과 치료 및 예방 방법 정리했습니다.
쯔쯔가무시병
쯔쯔가무시병은 발진티푸스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가을철 재표적인 열성 질환입니다. 오리엔티아 쓰쓰가무시 박테리아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발생합니다.
털진드기 유충은 사람의 피부에 달라붙어 체액을 빨아먹는데 그때 쓰쓰가무시균이 침투하게 됩니다. 쓰쓰가무시병 환자는 가을이 들어서면서 9월부터 11월까지 꾸준히 증가하며 겨울이 되면 감소합니다.
가을에는 털진드기 유충 번식이 활발한 시기로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와 맞물리며 환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쯔쯔가무시 물린자국
털진드기 유충 크기는 0.1~0.2mm로 맨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쯔쯔가무시 물린자국은 붉고 작은 돌기 모양으로 가려움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쯔쯔가무시 물린자국은 모기 물린것과 다르게 작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쯔쯔가무시 잠복기는 1주에서 3주 가량이며 잠복기 뒤에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숲활동이나 야외활동을 한 뒤에는 쯔쯔가무시 물린자국은 없는지 살펴보는게 중요합니다. 좁쌀크기의 붉고 작은 돌기 모양의 벌레물림이 의심된다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쯔쯔가무시 증상
쯔쯔가무시 증상은 일반적으로 감염된 진드기에 물린 후 약 6~21일 후에 나타납니다. 쯔쯔가무시 증상은 사람마다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쯔쯔가무시 증상은 고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오한, 복통, 인후염, 피로, 림프절 부종 등입니다. 초기 증상이 지나면 배와 가슴을 시작해 전신으로 발진이 나타나며 5mm에서 20mm 크기의 딱지가 생깁니다.
발진은 1~2주 뒤에 호전되며 겨드랑이, 사타구니, 오금 등 피부가 겹치는 부위에 잘 발생됩니다.
심한 경우 합병증으로 인한 전신경련, 폐렴, 심근염, 쇼크, 급성신부전, 뇌수막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쯔쯔가무시 치료 방법
쯔쯔가무시 치료가 늦어지면 합병증으로 인한 중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쯔쯔가무시 치료 항생제는 독시사이클린, 아지스로마이신, 리팜피신과 같은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항생제 치료는 며칠 이내 치료 효과를 보이게 되며 질병의 지속 기간과 중증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쯔쯔가무시 재감염
쯔쯔가무시병은 면역 형성 질병이 아니라 털진드기에 의한 감염병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재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쯔쯔가무시 예방접종 백신은 없기 때문에 예방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쯔쯔가무시 예방 생활법
쯔쯔가무시 예방접종이 없으므로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쯔쯔가무시 예방법
- 야외 활동 싱에는 긴 팔 옷을 입거나 토시를 착용합니다.
- 옷 위에 진드기 기피제를 뿌립니다.
- 풀밭, 잔디밭 나무 등에 눕거나 옷을 벗어 두지 않습니다.
- 야외 나들이 후에는 옷을 털어서 세탁합니다.
- 야외에서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 후 햇볕에 말립니다.
- 샤워할 때는 머리카락, 가랑이, 겨드랑이 등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쯔쯔가무시 물린 자국이 있거나 유사 증상이 있다면 즉시 내원합니다.
쯔쯔가무시 증상과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쓰쓰가무시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점 잊지 마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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